인성의 의미를 아시나요? 성격과 인격 / 영유아기 인성

인성의 의미를 알아보고, 타고나는 것인지 배워서 생기는 것인지에 알아보고

인성을 다른 말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유아기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성이란 무엇일까? 타고나는걸까? 배울 수 있나?

인성은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성격(personality)을 의미하며, 철학적 관점에서는 인격(character)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성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성격으로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 흥미, 태도, 가치관의 특성을 말합니다. 즉 사람의 성격은 변화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에서 인성을 말하기도 합니다.

인격으로서의 인성이란 다른 사람들과 자신에 대한 올바른 행동의 삶을 말합니다. 자기통제와 자기절제와 같은 자기중심적인 미덕을 포함하며, 또한 관대나 동정심과 같은 타인 지향적인 미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사람들과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 배려, 예절 등을 이야기하며, 언제든지 교육을 통해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보통 그 사람의 인성이 좋다 혹은 나쁘다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인성이 좋고 나쁘다고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작용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인격의 의미에서 이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인성이 좋다라는 평판을 듣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심성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과 자신에 대해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기통제와 절제를 하는 노력의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타인에게 관대하고 동정심과 공감능력을 발휘하여 타인을 위로하고 용서하고 베푸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인성이란 성격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인격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사람의 성격은 변화할 수 없지만, 타인에 대한 가치미덕적인 인격은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인성이란 인격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인성이 바뀌지 않는 기질이나 성격이라면 우리가 교육을 하는 자체가 무의미할테니까요.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인간이 가져야 할 미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논하였던 역사를 보면, 교육으로 충분히 사람의 인성은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성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성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인성은 보통 사람들이 <인성이 바르다>라고 이야기할 때의 긍정적인 인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성이란 인간이 서로 공감과 배려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이다.

인성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미덕을 포함한 올바른 삶이다.

인성이란 개인이 사회와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된 사고나 감정 그리고 행동양식이다.

인성이란 성품, 마음, 성격, 기질, 인격, 양심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인성이란 사회생활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인성은 배려와 존중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

인성은 정서, 가치지향과 같은 정의적 측면과 연관된다.

인성은 인격교육이나 인간교육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인성이 바르고 좋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적절한 관계를 가지는 과정은 인간이 전 생애에 걸쳐 자신이 속한 집단, 사회와 문화적 환경 속에서 원만한 성격을 유지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에 중요합니다.

인성은 ‘개개인이 갖는 고유한 인격으로 인적,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 독특한 심리 및 행동양식의 기반으로 선천적 성품과 후천적 품성의 명령에 따라 사유하거나 행위로 옮기는 양태’입니다.

이는 성품, 마음, 성격, 기질, 인격, 양심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연의 성질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후천적으로 주어진 환경과 가치관에 의해 변화되어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성은 사회생활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좋은 인성은 배려와 존중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으로 조화롭게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기본 요소입니다,

인성은 사람마다 달라서 내향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향적인 사람이 있고, 도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도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인성을 가진 사람은 타인에게 불쾌감과 긴장, 갈등을 느끼게 하지만 어떤 인성을 가진 사람은 남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느끼도록 합니다. 바르고 적응적 인성을 지닌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데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정리하자면,

인성이 좋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기 때문에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가 건전하고 아름답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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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인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영유아기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아개념자존감을 발달시켜야 합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발달되면 자라나면서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발휘하여 적절히 의사소통하며, 사회적 약속이나 규칙을 잘 이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게게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여 칭찬과 격려를 자주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자아상이 긍정적이고 건강해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부모와의 애착형성으로 정서적으로 교감하게 되면 저절로 공감능력이 생기게 되며, 부모 외의 사람에게도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어른들의 인성이 좋아지려면?

영유아기 인성 향상과 비슷합니다.

어른들도 인성이 향상되려면 먼저 자기자신이 긍정적인 마임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관대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실수 한 일이 있더라도 “그럴 수 있어. 다음부터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는거야.”라고 스스로를 너무 질책하지 않고 미래에 실수를 고쳐나가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자신에게 관대해야 다른사람에게도 관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미덕을 베풀어야 타인에게도 미덕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공감이란 상대방이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이 속상하고 슬픈 일이 있던 이야기를 할 때에 귀기울여서 듣고, 그 이야기의 내용에 집중해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같이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것입니다.

친구가 슬플 때 같이 슬퍼해 줄 때 <사람의 인성이 드러나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친구가 슬플 때 자기자신의 생각에만 빠져 친구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한다면 <사람의 인성이 드러나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지요.

인성이 드러난다는 그 말은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거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려면 공감능력을 발휘하여, 상대방이 화를 내면 같이 화를 내어주고, 상대방이 기쁘면 같이 축하해주고, 상대방이 속상해 하면 같이 위로를 해주어야 합니다.

인성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성교육은 왜 필요한지, 교육시기는 언제가 좋을지, 인성교육 활동 추천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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